박소영 프로필사진
소프라노 박소영. 제공|위클래식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소프라노 박소영이 서울시오페라단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줄리엣 역을 맡았다.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은 베로나의 두 원수 집안 몬테규가의 후계자 로미오와 캐플릿가의 외동딸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페라다.

박소영은 사랑을 지키기 위해 죽음마저 두려워하지 않는 줄리엣으로 분해 가슴 절절한 연기와 아리아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소영은 2019년 오페라 ‘마술피리’에서 밤의 여왕 역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데뷔해 세계 클래식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6’ 박정현 & 거미 편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오는 26일에는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라보엠’에서 무제타 역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한편, 서울시오페라단 ‘로미오와 줄리엣’은 3월 25일부터 3월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다. 박소영은 3월 25일 오후 7시 30분, 3월 27일 오후 5시에 공연한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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