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을 본격화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클래스A 보통주(이하 “보통주”) 상장을 위해 S-1 양식에 따라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보통주 수량 및 공모가격 범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쿠팡은 보통주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CPNG 종목코드(Trading Symbol)로 상장할 계획이다.

2010년 창업한 쿠팡은 서울과 실리콘밸리, 시애틀, LA,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에 오피스를 두고 있다.

상장은 쿠팡LCC의 대주주인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비전펀드 회장의 투자 전략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 달러를 투자해 쿠팡 지분 37%를 보유하고 있다.

vivid@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