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 조갑경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홍서범 조갑경 부부가 유쾌한 모습으로 웃음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SBS ‘동사이몽2-너는 내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집에 방문한 홍서범 조갑경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이날 같은 식사동에 거주하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등장부터 티격태격했다. 전진이 2개의 밥상을 양손으로 드는 모습에 조갑경은 “홍서범은 그런 적 없다”며 투덜거렸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대화를 나눌 때마다 싸우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에 관해 잘 아는 김구라는 “두 사람의 대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홍서범과 조갑경은 식사 내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게살을 발라주는 전진의 모습을 본 조갑경은 “홍서범은 생전 이런 적 없다”며 또 지적했다. 그러나 홍서범은 다른 이야기로 주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

스튜디오에서 홍서범 조갑경 부부를 지켜보던 박정수는 “저 두 사람은 천생연분”이라며 “저러니깐 함께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티격태격 서로 주고받으며 잘 맞기에 산다는 것. 실제로 이어진 대화에서 최근 부부가 입 맞췄다는 얘기로 두 사람의 끈적한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전진 류이서 부부에게 임신의 기운을 전달한다며 오만원 신권 2장에 기운을 담을 때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세 자녀를 둔 남다른 클래스를 보여줬다. 연륜이 쌓인 박정수의 말처럼 두 사람이 천생연분일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날 방송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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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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