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시흥도시공사)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인재 육성 및 임직원 복지 확대를 위해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협약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산업체 위탁교육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협약식 없이 서면으로 진행했다.

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경기도 시흥시 소재 대학으로, 현장 적응력이 우수한 산업 기술 인력을 양성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공사는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대학의 우수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임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당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공사 임직원은 야간 정규과정에 입학하여 전문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심화과정을 원하는 임직원은 대학에서 운영하는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4년제 학위 취득까지 가능하다.

특히 공사는 임직원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임직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내 게시판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동선 시흥도시사장은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합 인재 육성 등 임직원 역량개발 기반을 확대하는 기회와 공사는 질 높은 시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임직원 발전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한슬기자 parkhan332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