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가수 임영웅의 신곡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가 음원차트를 휩쓸자 지난해 발매된 '이젠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HERO)가 흥행 역주행해 '임영웅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임영웅의 새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지난 9일 오후 발매하자 마자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 및 멜론 최신 24Hits 차트 2위를 비롯해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발매됐던 '이제 나만 믿어요'와 '히어로'의 순위가 동반 상승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그동안 임영웅 신곡을 염원했던 팬과 대중의 기대와 관심을 방증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음원 발매 직후 한 음원 사이트의 '좋아요' 수가 1만개를 돌파하면서 임영웅의 독보적인 저력을 입증했다. 음원 사이트의 한 관계자는 "임영웅의 음원 사이트 '좋아요'와 실시간 댓글 파급력이 최정상급 아이돌에 버금간다. 놀랍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뮤직비디오는 10일 오후 기준 140만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사람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담하게 담아낸 곡으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임영웅에게 특별히 선물한 자작곡이다. 서정적인 멜로디에 임영웅 만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어우러져 음악팬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다양한 무대에서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보이며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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