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로 활약 중인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까마득한 다리길이를 과시했다.


나나는 15일 자신의 SNS에 핑크 체크 재킷 차림의 화보컷을 공개했다. 무릎을 한참 올라오는 치마길이 때문에 언뜻 재킷만 걸친듯한 의상이었다.


뭣보다 눈에 띄는 건 인형같은 얼굴 아래로 한참 내려가는 키. 모델 못지 않은 쭉 뻗은 다리길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식 프로필 상 키가 170cm인 나나는 하이힐까지 장착하며 우월한 신장을 드러냈다.


한편 나나는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 MBC'오! 주인님'에서 여주인공 오주인 역을 맡았다.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물로 극중에서 나나는 뭇남성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로코퀸 오주인으로 출연한다.


당차고 자신감 넘쳐 보이는 오주인은 17살에 아버지가 큰 빚을 남기고 죽고, 엄마마저 급격히 쇠약해져 생계를 책임져온 소녀 가장이기도 하다. 연애를 대본으로 배운 '연알못'이다.


상대역 한비수는 이민기가 맡았다. 한비수는 결벽증에 강박증 대마왕이자 현재 가장 잘나가는 스릴러 작가로 두 사람이 반전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오! 주인님'에는 이밖에도 강민혁, 우희진, 이휘향, 선우재덕, 김창완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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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나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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