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한채아가 윤박과 인연을 꺼냈다.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축구 천재 집안’의 한채아가 출연했다.

한채아는 이날 인사하면서 윤박과 인연을 꺼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7년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호흡을 맞춘 적 있다. 한채아는 “나와 키스신 있었다. 조금 못했던 거로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박은 “감독님이 그랬다. 그때 너처럼 키스 못 하는 남자 배우 처음봤다고”라고 설명했다.

한채아는 “강압적인 분위기의 키스였다. (윤)박이는 순한 느낌이었나보다. 계속 NG가 났다. 손은 안 보이니깐 내가 박을 리드했다. 빨리 끝내야 했기에”라고 부연했다.

한편 한채아는 지난 2018년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와 결혼했다. 한채아와 차세찌는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KBS2 파일럿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하기도 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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