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고(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흘렀다.

문지윤은 지난해 3월 18일 급성패혈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한 그는 급성패혈증으로 의식을 잃어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고인은 작품 활동을 위한 준비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져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가족 뿐만 아니라 동료 배우들, 그리고 소속사 식구들은 추모글을 남기며 그를 애도했다. 배우 신지수, 하재숙, 김재원, 박해진, 김산호, 래퍼 겸 화가 후니훈, 래퍼 주석, 변성현 감독 등 동료들은 SNS에 글을 올리며 고인을 기렸다.

문지윤은 지난 2002년 MBC ‘로망스’로 데뷔했으며, KBS2 ‘쾌걸춘향’, MBC ‘선덕여왕’, tvN ‘치즈 인 더 트랩’ MBC ‘황금정원’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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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족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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