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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서울 최민우 기자] 두산 이영하가 타구에 맞아 강판됐다.
이영하는 21일 잠실구자에서 열린 KT와 시범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1회 1·3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친 강한 타구가 이영하의 발목을 강타했다. 굴절된 공은 외야로 흘러갔고, 그 사이 3루 주자 황재균이 홈을 밟았다.
타구에 맞은 이영하는 일어나지 못한 채 주저 앉았다. 결국 코칭스태프는 이영하의 교체를 결정. 조제영을 마운드에 올렸다.
이날 이영하는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안타 1볼넷 3실점을 내줬다.
두산 관계자는 “이영하가 왼쪽 발 뒷꿈치에 타구를 맞았다. 아이싱 중”이라고 밝혔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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