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나나가 로코로 다시 돌아왔다.

24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극 ‘오! 주인님’은 연애를 ‘안’ 하는 남자와 연애를 ‘못’ 하는 여자의 심장밀착 반전 로맨스다. 이민기(한비수 역), 나나(오주인 역), 강민혁(정유진 역)이 뭉쳐 설렘과 힐링을 넘나드는 특별한 동거 로맨스의 탄생을 예고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오다영 감독은 “겉보기엔 통통 튀는 로맨스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랑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전작 KBS2 ‘출사표’ 이후 약 7개월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돌아온 나나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예고했다. 나나가 연기하는 오주인은 내로라하는 로코퀸 배우지만 작품 밖에서는 연애를 ‘못’하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다. 나나는 “오주인의 모습이 실제로 저와 비슷했다.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따뜻한 대본이 들어와서 망설임없이 선택했다”고 이야기했다.

‘오! 주인님’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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