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배우 손호준의 한약 선물에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김원효는 1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거 뭐 이러다가 올해 뭔 일 생기겠구먼”이라며 손호준과 나눈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원효

공개된 메시지 속에서 김원효이 “이게 뭐냐? 한약?”이라고 묻는 말에 손호준은 “형수님 몸에 좋은 거다. 형님 2세 한 번 더 노력하신다는 거 보고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김원효가 “고마워. 아이 생기면 김호준이라고 지어야 하나”라고 너스를 떨자 손호준은 “늦었지만 10주년 축하한다. 형 그리고, 열심히 기도하겠다.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김원효는 “이게 무슨 일이냐. 손호준 ‘참 잘했어요‘ 도장 10000000000000개, 이거 먹고 오늘 확 마”라고 남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011년 심진화와 결혼한 김원효는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김원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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