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라디오스타' 방송인 박경림이 박수홍과의 첫 만남에 대해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했다.


박경림은 자신이 중학생 시절 학생회 행사를 참석했을 때 박수홍을 처음 마주쳤다고 설명했다. 원래 김국진이 MC였는데 접촉 사고로 박수홍이 대신 출격한 거였다고.


박경림은 " 잘생긴 사람이 주차장 쪽에서 모델처럼 걸어 오더니 벤치에 앉더라. 배우인 줄 알았다. '앉아도 되겠냐'고 물으니 손수건을 꺼내 벤치에 깔아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박수홍 씨가 제 맘에 들어왔다"며 당시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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