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이다해가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이다해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아센디오 리저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다해 배우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무엇보다도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 좋은 파트너로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르의 구분 없이 폭넓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데뷔한 이다해는 매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였다. 2004년 MBC'왕꽃 선녀님'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면서 여자신인상을 거머쥔 그는 '마이걸'을 통해 '로코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 이후 MBC '에덴의 동쪽', KBS2' 추노, 'MBC '미스 리플리'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았다.


특히, SBS'착한마녀전'에서는 성향이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로 1인 2역을 선보이며 로코퀸의 노련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그런가 하면,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까지 완벽하게 구사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일찌감치 중화권에 진출한 그는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로 현지에서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 부문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한류 여배우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아센디오 리저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