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나빌레라' 송강이 조복래에게 박인환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tvN 드라마 '나빌레라'에서는 심성관(조복래 분)이 심덕출(박인환 분)의 슬픈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채록(송강 분)은 심덕출 집 앞에서 마주한 심성관을 보고 "할아버지가 좀 아프시다"라며 심덕출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고 털어놨다. 이채록은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인 심성관에게 "할아버지 수첩을 보고 알았다. 할아버지는 발레를 계속하고 싶어 하신다. 저는 그걸 지켜드리고 싶다"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진 식사자리에서 심성관은 심덕출의 발레 도전기로 다큐를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아버지를 응원했다.


한편 '나빌레라'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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