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라
출처 | 파트리스 에브라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맨유 시절 ‘박지성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40)가 현역 못지않은 매끈한 복근을 뽐냈다.

에브라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벗고 욕조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군살 없이 매끈한 복근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는 ‘노 알코올(No alcohol), 노 스모크(No smoke)’라면서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건강에 좋은 음식(Healthy food)’을 즐긴다고 언급하더니 ‘그러면 따뜻한 목욕 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처럼 포즈를 할 수 있다’고 재치있게 적었다.

에브라는 박지성이 2005년 맨유에 입단하고 1년이 지난 2006년 합류, 절친한 관계로 국내 팬에 알려져 있다. 둘은 박지성이 2012년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6년간 팀 동료로 지내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에브라는 2014년 여름 맨유를 떠나 유벤투스(2014~2016), 올랭피크 마르세유(2017), 웨스트햄 유나이티드(2018)를 거친 뒤 은퇴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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