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곽도원이 자연인에 가까운 캐릭터 기안84와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곽도원의 제주살이 모습이 담겼다.

제주에서 전원생활 중인 곽도원은 등장부터 자연인과 같았다. 상체를 벗고 거실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비롯해 한약 달인 물을 물병째 마시는 모습 등 마성의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집 앞 텃밭에서 물을 뿌리는 과정에서 얼굴을 대고 세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 모습은 마치 과거 기안84가 설거지 중 세안한 모습과 닮아 큰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집 주변에서 먹거리를 캐오는 등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유채꽃이나 무꽃을 따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곽도원의 야생적인 모습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기안84가 하나의 팬으로 요리를 하듯이 곽도원은 하나의 수저로 요리를 다 한다”며 “결이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외에도 곽도원은 자연에서 생활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으로 마성의 매력을 자랑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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