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정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아내인 인민정씨가 남편 김동성과 알콩달콩 지내는 일상을 전했다.


인민정씨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0대 아주미 봄처녀 되볼라는데 자꾸 정수리냄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샴푸써서 이제 향기로운데 말이쥐. 이번 주말은 나들이도 가보고 좋 네요 :) 여보 다음에도 시도해볼까? #나들이#가족"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인민정과 김동성은 함께 차로 이동 중 장범준의 곡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거야'에 맞춰 노래하다 인민정의 정수리 냄새를 맡는 김동성의 모습이 담겨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동성은 올해 초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연인 인민정 씨와 출연해 스케이트 코치와 과일 장사를 하며 지내고 모습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이후 전 부인과 양육비 문제로 갈등을 빚다 지난 2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최근 혼인신고를 하고 정식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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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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