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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 친환경 ‘수소전기차’ 관용차량 전격 도입(사진제공=도시공사)

[시흥=스포츠서울 박한슬기자] 시흥도시공사는 ‘수소전기차’를 시흥시 최초로 관용차로 전격 도입하고 정부의 친환경차량 권장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기 위해 임원 운행차량을 먼저 ‘수소전기차’로 운용하고, 점차적으로 공사 전 관용차량을 친환경차량로 변경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수소전기차’는 차량에 장착된 에어필터를 통하여 초미세먼지를 99.9% 흡수하여 맑은 수증기만을 배출하기 때문에 달리는 대형 공기청정기로 불리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이며, ‘수소전기차’ 1000대를 운행할 경우 디젤 내연기관차량 2000대 분의 미세먼지 정화 및 나무 6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탄소저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정동선 사장은 “공사의 수소전기차 도입이 시흥시의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ESG경영을 실천하는 시민의 공기업으로 설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ackee2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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