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결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조한결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속아도 꿈결’ 40회에서는 여러 해프닝 끝에 무사히 금민아(김인이 분)와 결혼식을 올린 임헌(조한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한결은 이날 방송에서 마냥 철부지 같았던 임헌을 의젓한 새신랑으로 그려냈다. 임헌은 임신으로 인해 드레스 핏이 예쁘지 않다 투정을 부리는 금민아를 위로하기 위해 임신 체험복을 입고 결혼식장에 등장했으며, “맡길 임, 바칠 헌. 제 인생 금민아와 우리 애기에게 맡기고 바치겠습니다”라는 혼인 서약으로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아직은 서툴지만 그동안의 철부지 임헌과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캐릭터의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조한결은, 회가 거듭될수록 변화하는 임헌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조한결은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역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예복 차림의 조한결은 단정한 외모 속 돋보이는 풋풋함과 극 중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우여곡절 끝에 결혼에 골인한 임헌과 금민아가 결혼 생활만큼은 순탄하게 이어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속아도 꿈결’은 매주 월~금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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