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배우 이제훈이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청률 공약을 다시 한 번 제시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모범택시’의 이제훈, 이솜, 표예진 등이 출연했다.

이제훈을 비롯한 ‘모범택시’ 출연자들은 앞서 ‘컬투쇼’ 출연에서 시청률 15% 넘으면 재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제훈과 이솜, 표예진 등이 출연했다.

‘모범택시’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도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이 기대되고 있다. ‘모범택시’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지난 14회에서 17.5%(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찍은 바 있다.

DJ 김태균은 재차 이제훈에게 시청률 공약을 제안했다. 그러자 이제훈은 “마지막까지 시청률 20%가 넘으면, 우리 DJ 분들도 여름 휴가를 가야하지 않느냐”면서 “내가 스페셜 DJ 한 번 맡아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태균은 “세 분이 동시에 DJ로 나오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이솜은 “오빠 혼자”라며 이제훈에게 떠넘기려고 했다. 그러면서도 “(셋이) 다 같이 나오겠다”라고 시청률 20%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이날 세 사람은 앞서 약속한 ‘노래 부르기’ 시청률 공약도 이행했다.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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