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11
경기도교육청 전경.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기자]경기도교육청은 6월 한 달간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침서 개정을 위한 업무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3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업무지원단은 도교육청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 교사 등 기관별로 다양하게 구성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담당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주관구매 지침서를 개정,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교복 업무담당자 교체 때 업무인계의 유연함, 업무 효율성, 교복 지원사업 문제점 검토와 개선 의견 등을 제안해 교복 학교주관구매 제도의 현장 안착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복 학교주관구매 지침서를 학교주관구매 때 지원청과 학교의 담당자들이 업무참고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책자와 파일로 보급할 예정이다.

교복 학교주관구매는 각 학교가 선정업체와 계약을 통해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로, 교복 가격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정수호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업무지원단 운영으로 학교 현장의 상황을 최대한 반영해 지침서를 개정, 보완하고 업무담당자에게 도움이 되는 업무지침을 안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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