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뭉쳐야 찬다’가 시즌2로 돌아온다.

3일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JTBC 인기 예능 ‘뭉쳐야 찬다’가 새로운 시즌 제작을 확정했다.

‘뭉쳐야 찬다 시즌2’는 반년여만에 다시 돌아와 안방극장에 반가움을 안길 예정이다. 8월 첫 방송을 목표로 오는 7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시즌1에 출연했던 다수의 인원은 물론 새로운 얼굴도 만날 수 있다.

‘뭉쳐야 찬다’는 대한민국 스포츠 1인자들이 전국 축구 고수와의 대결을 통해 조기축구계 전설로 거듭나기까지 불타는 승부욕, 실패와 좌절, 값진 승리의 순간이 함께 할 스포츠 레전드들의 성장 스토리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9년 6월 첫방송을 시작해 올해 1월까지 인기리에 시즌1이 방영됐다. 안정환이 감독으로 활약했고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을 비롯해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등 각 분야를 수놓았던 레전드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해 반전 예능감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지난 2월부터는 종목을 축구에서 농구로 변경한 ‘뭉쳐야 쏜다’가 방송 중이다. 이 역시 허재, 현주협,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이동국, 이형택, 방신봉 등이 출연하며 재미를 안기고 있다.

새롭게 돌아오는 ‘뭉쳐야 찬다 시즌2’에서는 어떤 즐거움과 감동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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