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용 공군참모총장, 미 우주사령관과 공조회의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왼쪽)이 지난달 25일 오전 공군 오산기지에서 실시된 제임스 디킨슨 미 우주사령관과의 공조회의에서 한미 간 우주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당부하고 있다. 제공 | 공군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이성용 공군 참모총장이 성추행 女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이 총장은 4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본인은 일련의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2021년 6월 4일부로 사의를 표명한다”면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사과드린다. 무엇보다도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족분들께는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아픔과 상처가 조속히 치유되길 바라며, 공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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