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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그룹 NRG 멤버 고(故) 김환성이 세상을 떠난지 21년이 흘렀다.
6월 15일, 故 김환성이 21주기를 맞았다. 고인은 지난 2000년 6월 15일 원인 불명의 바이러스성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했다. 향년 19세.
그는 그 해 6월 6일 감기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3일 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갑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져 입원 9일 만에 숨을 거뒀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났기에 그 안타까움은 더욱 컸다.
김환성은 1996년 댄스 그룹 깨비깨비 멤버로 데뷔했다. 김환성은 S.E.S 슈와 god 손호영, 데니안과 함께 4인조 혼성 그룹을 준비하다 천명훈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고 1997년 NRG 멤버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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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7년 정규 2집 ‘New Radiancy Group’으로 데뷔한 NRG는 ‘할 수 있어’, ‘히트송’, ‘대한건아 만세’, ‘나 어떡해’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었다.
안은재기자 eunjae@sportsseoul.com
사진|노유민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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