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홍예지가 팬들의 커피차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홍예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커피부터 문구 하나하나까지 정말 감사했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큰 힘이 됐었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예지는 DC 홍예지 갤러리 팬들이 영화 ‘소녀’ 촬영장에 선물한 커피차 앞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홍예지는 수수한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헤어스타일에도 숨겨지지 않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배우 홍예지의 데뷔를 축하합니다. 새싹이 나무가 될 때까지 옆에 있어줄게!’라는 팬들의 애정이 듬뿍 담긴 현수막과 홍예지의 사진이 부착된 쿠키가 눈길을 끈다.

홍예지를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 모두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시원한 음료와 쿠키 등 잠시나마 간식 시간을 즐기며 에너지를 충전했다고. 홍예지는 최근 여성 교도소 수감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소녀’(모홍진 감독)의 오디션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주인공 윤영 역에 캐스팅, 데뷔와 동시에 첫 주연 소식까지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첫 작품부터 당당히 주연으로 발탁되며 충무로 대세 자리를 예약한 홍예지는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홍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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