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학교 폭력 논란에 휘말린 그룹 있지 리아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1일 리아는 있지 공식 인스타그램에 “여름 깨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아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발랄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손으로 브이를 그리는가 하면, 도도한 표정도 지으며 인형 같은 비주얼을 뽐냈다.

한편 리아는 최근 학폭 의혹에 휩싸여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 발단은 지난 2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폭력 피해자’라는 제목의 폭로글로, 이후 해당 연예인이 리아로 지목되며 파문이 일었다.

리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는데, 지난달 A씨가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아 논란은 더욱 거세졌다.

JYP는 이에 “경찰은 불송치 결정이 글 게시자의 내용이 거짓으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는 것이지, 게시물의 내용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따라서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며 또 다른 싸움을 예고했다.

사진ㅣ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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