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

[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배우 소이현이 출산 후 27㎏ 감량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옥탁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이현은 배우 인교진과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하은, 소은 두 딸을 두고 있다. MC 김숙은 “신기한 게 소이현이 애를 낳고 왔는데 살이 다 빠져있더라”며 말을 꺼냈다. 이에 소이현은 “한 달 정도 걸렸다”라며 “(살을) 뺀 것이다. 27㎏이 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용만이 “산후조리할 때 몸이 힘드니까 천천히 빼는 것이 좋은데”라며 덧붙여 걱정했다.

소이현은 “나는 27㎏ 쪘는데, 아이를 낳고 3㎏만 빠졌더라. 남편보다 더 나갔다 양수, 부기 이런 저런 이유가 있었지만 18~19㎏가 남았더라”고 회상했다.

하지만 소이현이 현재 늘씬한 몸매를 유지한 비결은 따로 있다. 그는 “나는 미역국만 먹었다. 밥은 거의 안 먹고, 미역국이랑 건더기만 먹고, 아침, 저녁으로 뜨거운 물 1리터씩 먹었다. 혈액 순환이 잘 돼 부기나 노폐물이 잘 빠진다고 하더라”고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또한 운동 방법도 소개했다. 소이현은 “출산 직후라 관절도 안 좋고 운동할 수 없어서 하루종일 짐볼 위에 앉아서 뛰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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