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황정민이 여름마다 영화를 개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5일 영화 ‘인질’(필감성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인질’은 어느 날 새벽, 증거도 목격자도 없이 납치된 배우 황정민을 그린 리얼리티 액션스릴러다.

황정민은 지난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 이어 올해는 ‘인질’로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날 황정민은 “우연치 않게 좋은 시기에 일년전에 영화하고 또 이번에 하다 보니까 감개무량하다”라며 “이 시기에 내가 내 영화를 여러분께 소개드릴수 있는 것 만으로도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이어서 ‘여름엔 황정민’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베테랑’, ‘공작’, ‘다만악’, ‘인질’까지 네작품이 다 여름을 관통하는 작품이 됐다. 내가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마케팅 하시는 분들 제작하시는 분들 모든 분들이 이 시기가 좋다고 해서 결정된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좋은 시기에 소개된다는거 자체로도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8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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