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훈 한신대 교수,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 임명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공동상임대표로 임명된 강남훈 한신대 교수. 제공 |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강남훈 한신대 교수를 공동상임대표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훈 한신대 교수는 국내 기본소득 연구의 선구자로 이재명표 기본소득 설계자로 이 지사가 성남시장 시절부터 추진한 다양한 기본소득 정책 추진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조계원 전 경기도 정책수석, 정왕룡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부원장, 백종덕 변호사를 공동대표, 김재형 조선대 법학과 교수를 정책단장으로 임명했다.

김세준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는 “앞으로 기본소득 국민운동이 더 크게 도약하고 정책 추진에 있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본소득국민운동본부는 지난 해 12월 출범한 시민단체로, 현재 18개 광역본부를 비롯해 전국에 60여 개의 지자체 본부를 두고 있다. 농어촌본부, 디지털본부, 문화예술인본부, 청년본부, 중소벤처본부 등 5개의 본부도 갖추고 있다.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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