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스포츠서울|순천=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 체력인증센터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기획한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가 당초 목표했던 참가자 수치보다 2배가 훌쩍 넘는 46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참가자 통계를 보면, 남성 132명, 여성 334명이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참여한 가운데, 20~30대 참여율이 274명으로 60%에 육박하는 등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높았다.

‘제1회 다이어트 챌린지’의 사후검사는 접수일로부터 4주 후인, 오는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검사와 마찬가지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인바디 체성분 검사를 통해 체지방율 감량 수치를 비교해 순위를 결정하게 되는데, 챌린지 결과발표는 8월 31일에 순천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 게시와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1~10위까지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운동복,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사은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고 순위권에 들지 못하더라도 사후검사까지 완료한 참가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기획한 다이어트 챌린지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고 이번 계기로 순천체력인증센터에서 개별 체력측정과 맞춤형 운동처방을 통해 일상 속 유익한 건강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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