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선별검사<YONHAP NO-3197>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내에 설치된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장 종사자 및 방문자들이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추석을 앞두고 서울 시내 시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시장 관련 확진자는 전날 54명이 추가돼 서울 기준 279명으로 늘었다. 타시도 확진자를 포함한 전국 누적 확진자는 299명에 이른다. 가락시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상인과 가족 등이 줄줄이 확진됐다.

중구 시장에서도 전날 23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가 서울 기준 34명으로 늘었다. 강서구 시장에도 신규 확진자 7명이 나와 누적 20명을 기록했다.

방역당국은 추석 전후 시장 종사자를 상대로 전수 검사를 한 후 음성 판정자에 한해 업무에 복귀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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