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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범죄예방 안전 트레이드마크‘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전자발찌를 착용한 성범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과 연동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8월부터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과 연동시켜 전자발찌 착용 자 분석 서비스를 가동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길을 걷는 중 위기감을 느껴‘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앱’으로 SOS를 요청할 경우,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법무부 전자감독시스템으로 전송돼 신고위치로부터 반경 20m이내 전자발찌 착용 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필요 시 경보를 발생시켜 보호관찰관이 현장에 출동하는 방식이다.

주머니속 보디가드인’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로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현재 시가 무상 지원하는 가운데 경기도내 16개 지자체가 공동 활용 중인데, 플레이스토어(구글)나 앱스토어(애플)에서 검색해 서비스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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