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세 청소년 오늘부터 백신 접종<YONHAP NO-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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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방역당국에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례가 확인됐다.

3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0대인 고3 남학생이 지난 8월 13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 27일 사망한 사례가 방역당국에 신고 됐다. 백신 접종 후 75일 만에 사망한 것이다.

방역당국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고3 학생의 사망사례가 신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자는 평소 앓는 기저질환(지병)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국은 백신 접종과 사망 간 인과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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