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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주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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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주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 광명 = 이주상기자] 필라테스 강사 유예주(28)가 머슬마니아 사상 최다 다관왕에 오르며 올해 최고의 비키니여신으로 탄생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갤러리K와 함께하는 2021 맥스큐 머슬마니아 오리엔트 챔피언십’가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답게 전국에서 최강의 몸짱들이 몰려 열띤 경연을 벌였다.

유예주는 이날 시청자들의 가장 큰 관심을 샀던 미즈 비키니 부문을 비롯해 스포츠모델, 커머셜모델 등에 출전해 2개의 그랑프리와 4개 부문의 1위 그리고 주관사인 K갤러리가 선정한 ‘비너스상’을 수상하는 등 총 7개 부문에 정상에 올라 머슬마니아 역사상 가장 많은 트로피를 안았다.

유예주는 이날 화려한 자태를 바탕으로 유연한 연기와 퍼포먼스로 심사위원들의 몰표를 받았다. 특히 싱그런 미소와 함께 런웨이를 수놓는 슈퍼모델처럼 워킹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찬탄을 불러일으켰다.

필라테스 강사 출신인 유예주는 빼어난 미모와 탄탄한 라인을 바탕으로 웨이트를 시작했다. 유예주는 “얼떨떨하다. 경쟁자들이 너무 아름다워 수상을 생각지도 않았는데, 너무 기쁘다”라며 “주변에 피트니스를 하는 친구들이 많아 호기심에 시작했는데 근육이 붙으면서 라인이 더욱 명확해지고 건강도 더욱 좋아졌다. 지도해준 최재덕 감독님에게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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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주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호명에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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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주가 미즈비키니 그랑프리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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