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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모델 이선진(47)이 TV조선 ‘기적의 습관’에서 런웨이에서 화려해보이는 모델만의 고충을 전했다.

2일 방송한 ‘기적의 습관’에 출연한 이선진은 MC 김환이 자신을 “최장신 의뢰인”이라고 소개하자 쑥스러워했고 김환의 키가 185㎝라는 말에 “저보다 한참 크신데 왜 작은 척 하냐. 저 너무 커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키와 관련, “제가 178㎝가 조금 넘는데 저 정도 키 큰 모델들은 서로 만나면 네가 크니, 작니 하며 아웅다웅한다. 솔직히 키는 179㎝다. 180㎝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모델생활을 하면서 극단적으로 식단관리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선진은 “지금은 덜한 편인데 한창 활동할 때는 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한 달 가까이 한 끼도 안 먹은 적도 있는데 그래도 살아지더라”면서 “지금은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렇게 조금만 해도 몸의 느낌이 달라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선진은 1995년 SBS 슈퍼 엘리트 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배우로도 활동해왔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TV조선 ‘기적의 습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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