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엄마'라는 이름을 선물해준 소중한 아들 젠의 첫번째 생일을 자축했다.


사유리는 3일 자신의 SNS에 "해피버스데이 투 젠, 11월4일 돌 축하해요"라면서 돌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젠은 무지개가 그려진 파란색 멜빵바지를 입고 돌상 앞에 서 있다.


핑크색 하트가 그려진 돌떡과 유과를 비롯해 대봉감, 바나나, 아보카도 등이 차려진 돌상에서 돌잡이로 아보카도를 고른 젠은 바로 이로 깨물어 커다란 구멍을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첫돌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가수 나르샤는 "오 마이 빅보이"라며 축하를 전했고, 박은지도 "첫 생일 축하. 사랑해 젠"이라며 인사했다.


배우 김혜리도 "이모가 울젠이 건강하고 훌륭한 청년이 되길 기도할게"라며 덕담을 남겼다.


사유리는 지난해 11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했으며 비혼모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월부터는 KBS2'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과 일상을 공개 중이며, 9월에는 비혼모라는 특별한 삶의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 '아내 대신 엄마가 되었습니다'를 출간하기도 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사유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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