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연기력 무엇?'


트롯스타 임영웅이 화제의 부캐 임영광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임영광은 지난 5일 유튜브채널을 통해 첫선을 보인 그의 부캐, 스무살 대학 신입생으로 검정 뿔테안경에 추리링을 즐겨입는 하숙촌에서 흔히 보이는 동네 총각이다.



풋풋한 스무살이랑은 좀 다른 느낌이다. 리코더를 불고, 명상을 즐기고, 구형 스타텍 휴대폰을 쓰며, 유튜브가 뭔지도 모르는 뭔가 청학동 스타일의 촌티 폴폴 학생이다.


임영웅은 7일 자신의 SNS에 "임영광씨요? 누구신지 모르겠다만, 귀여우시네요. 대학생이신 것 같은데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이는 사진을 올렸다.


이어 "#임영광 #모르는분 #닮았나"는 해시태그로 너스레를 떨었다.


유튜브 구독자 124만명을 거느린 임영웅은 지난 5일 '휴먼다큐멘터리 영광극장' 5부작 '신입생 영광씨의 수난'을 선보이고 있다. 당일 공개된 영광극장 1부는 7일 현재 64만9176회를 넘어섰다.


임영광은 어린 나이답게 잔망미 넘치는 캐릭터, 예능에서 종종 콩트 연기를 선보여온 임영웅은 능청스런 연기력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임영웅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