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결혼을 한달여 남겨둔 '예능대부' 이경규의 딸 배우 이예림(27)이 친구들과 함께 한 브라이덜샤워 인증샷을 남겼다.


이예림은 오는 12월11일 프로축구 경남FC 수비수 김영찬(28)과 결혼식을 올린다. 2018년 열애사실이 알려진 두 사람은 5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예림은 8일 자신의 SNS에 "행복한 날을 만들어준 내 소중한 칭구들이랑. 소녀 놀이 처음 해보는데 너무 즐거웠어…ㅍㅎ(안주는 평소처럼 아재 입맛으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왕관을 쓴 이예림과 화관을 쓴 친구 3명이 하얀색 드레스를 입고 즐긴 파티에는 '솔드 아웃(SOLD OUT 품절)'이라고 적힌 케이크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친구들에게 예비신부용 부케를 받아든 이예림은 쑥쓰러운듯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다소곳하던 이들은 브라이덜샤워가 끝난 뒤 뒷풀이에서 닭발과 치킨 떡볶이 등을 거나하게 차려놓고 술잔을 부딪혀 웃음을 안겼다.


누리꾼들은 "행복해라 친구야" "축하해요 예림씨"라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예림은 이경규의 무남독녀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지난 2016년 웹드라마 '사랑합니다 고객님'으로 데뷔해 JTBC'내 아이디는 강남미인(2018)' MBC'신입사관 구해령(2019)' 등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이예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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