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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3회말 2사 KT 황재균의 타구에 허벅지를 맞은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2021. 11. 14.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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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발투수 곽빈이 1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리그 KT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1차전 3회말 2사 KT 황재균의 타구에 허벅지를 맞은 뒤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있다. 202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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