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신의 탑’, ‘투신전생기. 제공|네이버웹툰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이 미국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네이버웹툰은 인기 웹툰 ‘여신강림’(글/그림 야옹이), ‘신의 탑’(글/그림 SIU), ‘투신전생기’ (글/그림 청담)를 미국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한다고 밝혔다.

미국 출판 임프린트 ‘웹툰 언스크롤드’가 단행본 제작을 맡아 오는 2022년 가을쯤 정식 출간한다. ‘웹툰 언스크롤드’는 지난 2021년 6월 설립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산하의 그래픽노블 임프린트(출판 브랜드)로 네이버웹툰의 북미권 단행본 출판을 담당하게 된다.

2018년부터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여신이 돼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아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프랑스어 등으로 서비스돼 글로벌 조회수 51억을 돌파했다.

‘신의 탑’은 10년 넘게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 주인공 밤이 소녀 라헬을 구하기 위해 탑에 오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전세계 조회수만 45억 뷰에 달하는 흥행작으로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제작됐다.

‘투신전생기’는 마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10년 전으로 회귀한 인류 최후의 생존자 제피르의 고군분투기를 판타지물이다. 지난 6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현재 글로벌 10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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