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방송인 노홍철이 자신의 발언에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9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약 보시게 되면 가장 좋은 코스 말씀해주thㅔ요!!! 상황 좋아지면 저랑 같이 떠나요!!! 또 가고 또 가고 또 또 또 가고 싶은 코스들~”이라는 글로 출연 중인 넷플릭스 예능 ‘먹보와 털보’를 홍보했다.

이어 “너무편한먹보랑. 분위기좋아서. 깔깔깔하다. 내입이방정. 먹보가완벽체라면. 그분은완성체. 결혼을꿈꾸게하는. 홍철아책더읽고. 생각더하자.”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지난 8일 노홍철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먹보와 털보’ 제작발표회에서 “연예인 부부 중 이혼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비는 안 그럴 거 같다. 이혼을 안 할 거 같아서 이런 말을 하는 거다. 만약 이혼한다면 그쪽이 문제 있는 거다. 관여할 수 없지만 여행하면서 비를 겪어보니 정말 최고다”라며 함께 출연 중인 가수 비의 성품을 칭찬했다.

하지만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노홍철이 경솔한 발언을 했다며 비난했다.

이에 노홍철은 해시태그를 통해 반성하는 뜻을 보인 걸로 풀이된다.

예능 ‘먹보와 털보’는 절친한 사이인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오토바이를 타고 전국을 누비며 여행의 재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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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노홍철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