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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재혼황후’ 표지. 제공|엠스토리허브

[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웹툰 ‘재혼 황후’ 팬미팅이 메타버스에서 개최된다.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대표 이기수)는 29~30일 웹툰 ‘재혼 황후’ 작가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팬미팅을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연다.

웹툰 ‘재혼 황후’는 네이버 시리즈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1억 4000만을 기록한 웹소설 ‘재혼 황후’를 웹툰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누적 다운로드 수 1850만(12월 23일 기준)을 기록했고, 현재 네이버 웹툰 글로벌 서비스를 통해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 10개 언어로 번역돼 해외 팬들을 만나고 있다.

웹툰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황제가 새로 들인 후궁에게 황후의 자리를 위협받게 되자 정식으로 재혼 승인을 요청하는 에피스도를 다뤘다.

엠스토리허브는 제페토 내에 웹툰 ‘재혼 황후’의 배경이자 가상의 국가인 동대제국을 재현한 메타버스 월드를 오픈했다. 유저들은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월드에 접속해 동대제국을 경험할 수 있다. 제페토 라이브 팬미팅 개최 기념으로 웹툰 ‘재혼 황후’ 관련 굿즈를 구매할 수 있고, 팬미팅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굿즈를 받을 수 있다.

팬미팅은 29일 오후 7시~8시 웹툰 ‘재혼 황후’의 그림작가 숨풀 팬미팅이 개최된다. 30일 오후 7~8시 각색 콘티작가 히어리 작가 팬미팅이 열린다.

엠스토리허브 이기수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각종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메타버스의 콜라보가 늘고 있다”며 “웹툰, 웹소설 등의 웹스토리는 가상의 공간과 인물들로 구성된 만큼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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