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범용 CCTV 사진 (5)
완주군은 전 마을에 552개( 기 설치 511개 포함) CCTV를 설치 할 계획이다.

[스포츠서울 l 완주=고봉석 기자] 올해 안에 완주군의 모든 마을에 마을방범용 CCTV가 100%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지역의 552개 마을 중에서 작년 말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한 곳은 511개 마을(총 3,947대)로 조사되는 등 설치율 92.6%를 기록했다12일 밝혔다.

완주군은 올 상반기에 군비 5억4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억6,400만 원을 들여 신규 41개 마을을 대상으로 방범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46개 마을에 대해서는 CCTV 영상저장장치 등을 교체 추진하는 등 신규 설치를 포함한 총 87개 마을에 대한 방범 CCTV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올해 안에 완주지역 552개 전(全) 마을에 방범 CCTV가 100% 설치되는 등 마을 범죄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완주 조성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또 지난해 초 선정된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에 걸맞은 위상 확립과 함께 국내에서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완주군의 한 관계자는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와 원가심사에 나선 뒤 올해 3월에 행정예고와 발주의뢰를 거쳐 같은 해 4월부터 공사에 착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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