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  제공 | 양유

[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푸드테크 기업 양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2 윈터 팬시 푸드쇼’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여름과 겨울마다 열리는 ‘팬시 푸드쇼’는 시장 분석가와 식품 연구원, 유명 셰프 등 38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 스페셜티 푸드 협회(SF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식품박람회다.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식품, 음료, 와인, 제과 등 다양한 스페셜티 푸드를 통해 전 세계 식품의 트렌드와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양유는 이번 ‘팬시 푸드쇼’에서 지난 ‘CES 2022’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호평받았던 ‘비건 치즈’를 선보인다. 양유의 미국 법인 아머드 프레시가 개발한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는 동물성 치즈와 유사한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큐브 치즈 제품 샘플링도 진행한다. 기존 개발된 큐브 치즈 8종 중 플레인, 블루베리와 최근 새롭게 개발한 체다 등 총 3가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양유의 해외비즈니스팀 조혜민 팀장은 “지난 ‘CES 2022’ 참가 이후 ‘아머드 프레시 비건 치즈’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인 ‘2022 윈터 팬시 푸드쇼’에도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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