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대한체육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인준 거부가 적법하다는 법원 판결과 더불어 아이스하키협회장 재선거 추진을 재차 촉구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최철원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인은 대한체육회의 인준 거부 이후 회장 지위확인 청구 소송을 냈지만 사실상 패소했다. 서울동부지법 민사13부(성창호 부장판사)는 10일 아이스하키협회장으로 당선된 최철원 마이트앤메인 대표의 인준을 거부한 게 적법하다고 판결했다.

체육회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에 회장 재선거를 요구하면서 선거 세부계획 수립과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대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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