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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출처 | 황재균SNS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사랑에 빠지면 예뻐진다는 건 여자들만의 얘기는 아닌 것같다.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29)과 올 겨울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한 프로야구 KT위즈 주장 황재균(35)이 모델 못지 않은 훈훈한 화보로 화제를 모았다.

황재균은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자신의 SNS에 유어바이브 매거진과 함께 한 화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황재균은 앞머리를 귀엽게 내리고, 순둥순둥한 미소를 지으며 ‘멍뭉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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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 출처 | 황재균SNS

또 다른 사진에서는 특유의 시크한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했고, 댄디한 느낌의 정장으로 지적인 분위기를 풍기기도 했다. 다양한 매력을 끌어낸 황재균의 화보에 지인들의 놀라움이 이어졌다.

배우 김희선은 “새신랑. 사랑을 하니 얼굴이”라며 감탄했고, 황재균은 “누나, 저 행복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방송인 정가은과 배우 이시언은 “누구세요?”라며 신원을 확인했고, 박지영 아나운서도 “모냐 이거 누구임?”라며 당황했다. 또 다른 지인은 “이상하다 이런 사람을 팔로잉한 적이 없는데”라는 반응이었다. 지인들의 놀림에 황재균은 “다이어트의 효과인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10일 4개월여간 교제해온 지연과 올 겨울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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