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보람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배우 송보람이 두 아이 엄마가 된다.

16일 송보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어느덧 출산 100일전. D-100일 남기고 조심스레 둘째 소식을 전해본다. 오늘로 임신 25주 5일 차인데 제법 배도 많이 불러오고 태동도 활발하게 느끼는 요즘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둘째 생각은 있었지만 이렇게 빨리 찾아올 줄 몰라서 엄마 아빠 심쿵하게 했다며 태명도 심쿵이라고 지었다. 이제 겨우 3살 아들 키우는 엄마인데 두 아이를 어떻게 키울지 벌써부터 걱정 한가득이다”고 밝혔다.

또 송보람은 “우주야 오빠 된 걸 축하하고 심쿵이도 잘 부탁할게. #아들딸맘”이라고 적어 둘째는 딸임을 밝혔다.

한편 송보람은 2012년 7월 그룹 크레용팝 ‘금미’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뒤 2017년 9월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2020년 2월 미국에서 사업하는 1988년생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고 그해 9월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송보람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