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 겨울 부부가 되는 공개커플 프로야구 KT위즈 황재균과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끈다.


황재균은 18일 자신의 SNS에 "B컷"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진행한 화보 사진을 올렸다. 꾸준한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황재균은 큰 키에 슬림한 몸매로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겼다.


이에 여자친구 지연이 '놀람' 이모티콘을 달아 호응하자 황재균은 지연에게 하트 10개를 날리는 답글로 애정을 전해 부러움을 샀다.



캡틴의 하트발사에 지연의 팬들도 뜨겁게 반응했다. 너도나도 지연에게 20개, 30개, 50개로 점점 더 늘어나는 하트를 쏘는 경쟁을 펼쳤다.


그런가 하면 노브레인의 이성우는 "사람들아! 섹시머신이라고 왜 다들 말을 못해!!"라며 황재균의 인기 연관검색어를 들먹여 웃음을 안겼다. 이에 팬들은 "오타 나신 것같다. '시' 말고 다른 거였는데" "스스스" "세수머신"이라며 호응했다.


상당히 잘나온 B컷에 "야구 잘 하는 모델이세요?" "황재"라는 찐팬의 칭찬도 쏟아졌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5개월간 열애 중인 사실과 함께 올겨울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황재균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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