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희 중구문화재단 사장
이준희 중구문화재단 사장. 제공|중구문화재단

[스포츠서울|김효원기자]공연기획자 이준희(48, 사진)씨가 (재)중구문화재단(이사장 서양호) 제7대 사장에 21일 취임했다.

이준희 신임 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공연기획, 제작, 연출 등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성북문화재단 아리랑시네센터 독립영화전용관, 마을영화관 등 문화콘텐츠를 기획한 것을 비롯해 미아리고개예술극장 공연기획 총괄을 맡아 공연예술축제 등을 열었다. 또 2019년부터 중구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을지로 시각예술, 충무로영화사업, 생활문화사업, 예술교육, 도서관 사업 등을 펼쳤다.

중구문화재단은 “(이준희 신임 사장은) 충무아트센터의 공공극장으로 역할 강화, 공연예술 진흥 및 문화생태계 조성, 문화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면서 향후 공연사업을 해외로 확대시키고, 거버넌스 강화, 일상에서 만나는 공연 확대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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