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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 전경. 제공|삼성증권

[스포츠서울 | 홍성효 인턴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장 변동성이 커진 22일 삼성증권 미국 주식 낮 거래 서비스에 평소보다 3배에 달하는 거래가 몰렸다.

삼성증권 미국 주식 낮거래 서비스는 지난 20일 거래고객이 3만명을 돌파하고 거래대금 누적금액이 1000억을 넘어섰다. 또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삼성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통한 거래 금액은 7일 서비스 개시 이래 일평균 거래금액의 2.9배인 314억9000만원으로 거래가 폭발했다.

특히 지점 프라이빗뱅커(PB) 창구를 통한 주문보다 온라인 주문 비중이 67.9%로 많았다.

매수 상위 종목은 애플, 알파벳A, TQQQ, 테슬라, 엔비디아 등의 순으로, 매도 상위 종목은 테슬라, 애플, 루시드, 엔비디아, SPY 등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은 “우크라이나 이슈가 오늘 밤 열릴 미국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개인 투자자들이 변동성 대응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shhong082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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